홈드림 소개

“사는 것이 아닌 사는 곳”

“절심함을 기회로 만들다”

2008년 6월, 38세 늦은 나이로 저는 결혼을 하게 되었습니다.
그러나 결혼이 마냥 기쁠 수는 없었습니다.
내 능력만으로는 서울에 전셋집 구하는 것이 불가능하다는 것을 알았기 때문입니다.
나름 안 쓰고, 안 먹고, 모은다고 모은 돈이 7천만 원…내게는 그 돈이 큰 돈이지만 서울 하늘 아래 거주할 집을 구하는데 너무 초라한 돈이라는 것을 알게 되었습니다.
그래서 결혼비용은 정말 최소화하고 집 구하는데 모든 것을 올인 하기로 했습니다. 그리고 매 해 전셋값이 오르는 비싼 전세보다는 집을 사는 편이 낫겠다 싶어 모은 돈 1억과 은행 대출 5천만 원을 받아서 서울 구로구에 오피스텔을 샀습니다.
그때는 그게 최선의 선택일 거라 생각했고 나름 우리도 집을 가졌다는 생각에 마냥 즐거웠습니다.
오피스텔 입주 후 6개월쯤 아이가 생겼고 태어날 아이와 함께 지내기 위해서라면 오피스텔보다는 아파트로 이사를 해야겠다고 마음먹었습니다.
그래서 대출 1억 원을 추가로 더 받아서 2억 5천만 원에 인근 23평 아파트를 구입하려고 했습니다.
총 1억 5천만 원이라는 대출금도 사실 부담스러웠지만 이마저도 없으면 안 된다는 것을 알았기 때문에 우리 부부는 구입하기로 결정하였습니다.
계약 며칠 전 저는 우연하게 장기 전세주택(시프트)이라는 것을 알게 되었는데 깜짝 놀랐습니다.

 “사는 것이 아닌 사는 곳” 

20년간 내 집처럼 거주 가능하고, 거주기간 동안 전세금을 인상이 5%이내 제한되고
무엇보다 전세금이 주변 세세보다 너무 저렴하게 공급되더군요.
그래서 아파트 매매계약을 포기하고 가지고 있는 오피스텔도 팔아 전세집을 구했습니다.
장기 전세 당첨되기 위해 우리 부부는 열심히 신청하고 노력했습니다.
한번, 두 번, 세 번, 네 번, 계속해서 신청해보았지만 계속 탈락이 되더군요.
이유가 뭘까? 나는 왜 떨어지기만 할까? 라는 생각이 들더군요.
그래서 공고문부터 꼼꼼하게 공부하였고 나름 당첨을 위한 전략도 연구하게 되었습니다.
그 결과 2011년 4월 구로구에 59형 장기 전세 주택에 처음 당첨되었습니다.
아파트 내 외부 시설도 맘에 들었지만 무엇보다 1억 2백만 원이라는 장기 전세 입주가격이 굉장히 마음에 들었고 덕분에 어느 정도 여유자금도 생겼습니다.

“하나를 얻으면 두 개를 바랍니다”
 
저는 맞벌이 부부라 일과 육아를 아내와 함께 해결해야 하는데 강남에 직장을 둔 아내가 어린이집에 다니는 아이를 제시간에 찾기란 여간 어려운 일이 아니었습니다.
그렇다고 어렵게 얻은 이 집을 포기하고 강남으로 이사 간다? 그것도 일반 전세로? 그 당시 4억이 넘는 전세가격을 우리가 어떻게 감당하지? 계속 여기에 살자며 설득했습니다.
그런데 한번 당첨됐다고 또 당첨이 안되나? 라는 생각이 들었고 알아본 결과 방법에 따라 가능하다는 것을 알았습니다 . 그 이후 열심히 알아보고 준비한 결과, 서초구 49형 국민임대 아파트에 두 번째 당첨되었습니다. 
보증금 1억 2천만 원이라는 그 당시 강남 시세 1/3정도 금액으로, 평형은 다소 줄어들었지만 회사 근처 집을 구할 수 있다는 것만으로 행운이라 생각했습니다.
그래도 두 마리 토끼를 다 잡았다는 생각에 만족하였습니다.

“그래도 내 집은 있어야 되지 않겠어?”
 
“사람 욕심이라는 것이 끝이 없구나” 현재 주거에 대한 큰 불만은 없었지만
장기전세주택이나 국민임대주택은 정해진 임대기간만 거주하다가 퇴거하는 방식이라
내 소유로 될 수 없다는 사실은 입주 때부터 알았지만 늘 아쉬움이 있었습니다.
더군다나 곧 태어날 둘째를 생각하면 더 넓은 집이 필요할 텐데.. 
강남에 이 돈으로 거주할 수 있다는 자체만 하더라도 감지 덕지인데 과연 집을 살수 있을까?
저는 또 도전해보기로 결심했습니다.
그리고 지금까지 사용하지 않은 청약통장을 이용해서 여러 번 신청하고 도전한 끝에 
서초구에 84형 공공분양주택에 당첨되는 인생 최대의 행운이 왔습니다.
2014년 1월 생애 첫 내 집에 이사하던 그날은 평생 잊지 못할 것 같습니다.
거슬러 생각해보면 2008년 1억 남짓 돈으로 서울에 전세집도 못 구했던 내가
어느덧 강남이라는 곳에 8억대 내 집을 가지게 됐다는 사실만으로도 스스로도 놀라울 뿐입니다.

“저는 오늘도 내일도 즐거운 우리 집으로"

“경험이 지식이 되고 지식이 나눔이 되었습니다”

홈드림연구소는- 
내 집 마련을 위해 도전하고 실패하고 공부하고 노력하고 성공했던 제 경험 전반을 토대로
여러분께 노하우와 정보를 알려드립니다.
 
어렵게 취업했지만 소득의 많은 부분을 월세에 지불하는 청춘들-
집 때문에 결혼을 못하거나 미루는 결혼 예정자들-
대출 없이는 신혼집을 구할 수 없는 신혼부부들-
비싼 전세가에 외곽에서 외곽으로 이사하는 전세 거주자분들-
내 집이지만 많은 대출로 내 집같이 않은 하우스푸어 분들-
집이 더 이상 절망이 아닌 희망으로 바꾸기 위한 도전을 해보세요.
그 도전을 홈드림연구소가 함께 하겠습니다.